[등산] 100대명산 - 충북 보은 속리산 문장대, 천왕봉 1,05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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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냥냥일상,일쌍 은냐미에요:)

 

밀린 블로그 2탄..;

2024년 11월 14일에 등산을 했습니당

100대명산 충북 보은에 있는  

속리산 국립공원 문장대, 속리산 천왕봉 1,058m

 

100대명산 속리산에 다녀왔습니다.

 

높이는 1,058m로 블랙야크 100대 명산에 속해있는 산이예요

문장대 역시 백두대간 인증지로 1,054m의 높이를 자랑합니다

 

저의 100대명산 챌린지 中 17번째 산이 되겠어요

 

2024년도에 10좌해서 총20좌 달성을 목표로 삼았지만

아쉽게도 2024년 마지막 등산이 되었다고합니당....

 

 

속리산국립공원은 아주아주 많은 코스가 있는데

그중에도 속리산 문장대와 천왕봉을 가기위해서는

보통 화북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하는 문장대코스와 천왕봉으로 향하는 법주사코스를 많이 가시더라구요

 

저는 절대로 문장대,천왕봉 둘다포기할수 없음에

화북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해서 문장대를 지나 천왕봉으로 향하는

아주아주 긴 코스를 택햇습니다... 욕심욕심

 

주차장은 화북탐방지원센터에서 2천원인가 3천원을 지불하고 이용했습니다

 

 

긴 코스이니만큼 일찍 시작했어야했는데

친구네집에서 굼뱅이처럼 늘어지다 10시 30분 부터 등산을 시작했어요

 

자세한 코스별 등산소요시간은 마지막에 정리할게요!

 

화장실은 꼭꼭 들렸다 출발을하세요

 

단풍이 예쁘게 물들기 시작을 한게 딱 보이죠

붉은색이 너무 이뿨요

 

너무너무 오고싶었던 속리산

하지만 너무 힘들었다 여정이 길다해서 미루다가 드디어 가게되었는데 

저단풍들을 보자마자 미뤘던 것을 너무 후회했어요

 

이제 등산을 시작해봅니다

 

초반에는 뭐그닥 평범했어여 힘들지안았습니다

 

 

 

사실 전날 저녁 5km 런닝 탓인지... 컨디션 조절실패

 

오르는 내내 힘들어서 멈추다가고 멈추다가고 그랫어요 

쉴바위를 만나고 명분을 만들어서 쉬었습니다

 

10시30분에 시작을해서 11시 15분에 만난 쉴바위

 

쉴때가 되긴 햇더랫죠

 

 

와 속리산 쉽지안네...컨디션탓인가

그래도 꿋꿋하게 올라가봅니다

 

역시 체력좋은 나의친구 저멀리 먼저 훌쩍훌쩍 올라가네영

 

그렇게 쉴바위에서 쉬고 한시간 후

12시 15분

 

문장대 쉼터를 만낫어여

 

오르다보니 문장대까지 가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

평일이라 그런지 등산객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잠시문장대 맞은편에 올라 뷰감상 문장대뷰감상하고 내려왔어요

 

이제 문장대로 올라가봅니다

 

뜨든

 

문장대도착

 

저 계단만 오르면 문장대 가장높은 곳에서 뷰를 감상할수있어요

 

 

백두대간 인증지 

 

문장대

 

인증사진도 남겨봐요

백두대간은 저에게 첫인증지네용 

 

와우.....미치게 멋있다... 

막찍어도 저런뷰

 

저뷰를 본후에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속리산쪽을 지나면

속리산을 금방 찾을수 있게되었어요

 

너무 멋있어요 내려오고싶지안았습니다

 

근데... 그 문장대 꼭대기롤 올라가는 계단 무척 아찔합니다 조심조심하세요

 

멋진 문장대 뷰를 감상하고

 

다시 쉼터에서 우리의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어요

 

50대60대등산객분들께 핫한 핫앤쿡

지나가시다가 많이들 물어보시더라구요

 

쿠팡에서 핫앤쿡 검색하면 여러가지맛이 나옵니당

 

 

이지밥 핫앤쿡 라면애밥 짬뽕맛, 110g, 4개 - 국밥/덮밥 | 쿠팡

 

젤 맛있었던 짬뽕맛 링크달아놓을게요

 

 

밥을 다 먹고나니 1시 10분쯤 되었어요

 

참 고민이 많았아요 천왕봉을 다녀와야할지 말지...

하지만 100대명산 인증을 하기위해서 가야하고... 가즈아 갓습니다...ㅋㅋㅋ

 

 

솔직히 문장대까지는 무난하게 올라왔다면

문장대에서 천왕봉까지 가는길이 몹시 저에게는 몹시 힘들었어여..

 

오르락내리락

길도좁고 통로도좁고

떨어진 낙엽때문에 길이 미끄러워서 위험하고

 

하지만 시작한거 꿋꿋하게 이겨내서

걷고 또걸었더니 

 

1시10분에 문장대쉼터에서 출발해서

2시 50분에 천왕봉 도착!

 

 

 

문장대에서 천왕봉으로 가다보면 신선대가 있어요

 

그곳에 화장실도 있고 음식도좀 파는거 같더라구요?

신선대에서 보는 뷰도 잠시 보고 가세요

 

드디어 실물로 저 천왕봉비석을 보는구나 싶었어요

 

너무 어렵게 도착한 천왕봉

뿌듯함이 아주아주 최고였어요

 

 

문장대 신선대보다는 뷰가 좋지 않았지만 높긴 높죠?

아마 오면서 너무 체력을 다 소모해서 뷰볼정신이 없었을수도 있어요..

 

정말 하늘 구름쯤에 와있는 느낌이에요

저멀리 바라보면 CG넣은 느낌이에요 그림같은 멋져요 좋다

 

 

이것보세요 정말 가을 산행도 조심하셔야해요

낙엽밟고 미끄러지면서 다쳤어요 나으 칭구...

 

등산화 성능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등산화 살때 꼭꼭 좋은거 알아보고 구매하세요

속리산 천왕봉 인증

 

 

이렇게 저희는 속리산뷰를 감상하고 있을때가 3시였는데...

더큰 문제가 생겻지모에요

 

늦게 시작한것도 있는데 

얼른 서둘러 내려가지안으면 해가 진다는 것이 었습니다...

 

같이 정상에 계셧던 분들도... 지나가다 마주치신 분들도 

 

얼른 내려가라고 서두르라고 하셔서 

 

빠르게 대략 시간계산을 했는데 해가 지네요

부랴부랴 무릎이 쑤셔와도 멈출수가 없었고

 

엎친데 덮긴 격으로 비가 와도 걱정할 틈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5시 40분에 원점 회귀를 하였고..

 

야간모드덕에 사진이 좀 밝게 나왔지만

몹시몹시 캄캄했습니다ㅋㅋㅋㅋㅋ

 

다시한번 등산은 해뜨자마자 혹은 새벽에 

게으름 피우지말기!

 

다짐하는 시간이었어요

 

• 화북탐방지원센터 출발 (10:30) → 쉴바위 첫번째 휴식 (11:15) → 문장대 (12:30) →  식사후 출발(13:10) → 신선대 (13:40) → 속리산천왕봉 (14:50) → 하산 → 주차장 (17:40)
• 문장대까지 2시간 정도 소요
• 천왕봉까지 4시간 20분 정도 소요
• 총 등산소요시간 7시간 정도 (휴게시간 포함, 아주아주 많이 쉬고 감상도 많았던 편) 
• 속리산 등산 난이도 상.. (빠른출발하세요)

 

너무너무 멋졋던 문장대 뷰 다시한번 감상하고 가세요호호

 

무술하는 원숭이가 등장할꺼같은 느낌입니당

 

지도남겨드려요 꼬불꼬불 강원도인줄요!

탐방지원센터까지도 안전운전을 위해

 

 

오늘도 행복하시고 안전산행하세요:)